윤 대통령 취임 후 6번째 대좌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간 이른바 '셔틀 외교'를 이어간 모습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일본 정부 측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
아울러 두 정상은 또 북한의 이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도발에 대해서도 함께 규탄하고 한일 간 안보 협력을 지속해서 발전시키자고 뜻을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