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말해?" 시비 붙어 패싸움한 조폭 8명 경찰에 붙잡혀

입력 2023-07-12 19:27   수정 2023-07-12 19:28


새벽시간대 술집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폭행) 등 혐의로 A(34)씨 등 8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4일 익산시 영등동의 한 술집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익산 지역 3개 폭력조직 소속 조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들은 동료 조직원의 애경사에 참석한 뒤 따로 술자리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일행 중 만취한 조직원이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이날 싸움으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들은 이미 도주한 뒤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조사 등을 통해 A씨 등의 인적사항과 소재를 파악한 뒤 자진 출석을 유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