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호텔신라의 단기 차입급 규모는 31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자기자본 대비 27.8% 수준이다.
이번 차입은 인천국제공항 4기 면세점의 신규 운영 등을 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의 제1·2 여객터미널 3구역의 면세사업자로 선정된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 영업을 시작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 사업 구조상 직매입 비용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유동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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