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바이오 학계 석학들의 기조 강연과 최신 바이오 트렌드를 반영한 백신, 원부자재 관련 6개 세션의 발제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제약 분야 기업, 산학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인천시는 최신 바이오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부스도 일부 조성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천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천 바이오?제약 수출상담회'도 동시 개최될 예정. 동남아, 중동 등 6개국 20명 이상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바이오 관련 산·학·연의 협력체계 구축과 국내 바이오 기업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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