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는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와 그래핀 1000Kg 위탁 판매를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핑장위에펑전열과학기술유한공사와 그래핀 응용 협약을 체결한데 이은 추가 그래핀 판매 관련 업무 협약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올해부터 그래핀 판매에 주력하며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하이즈주실업유한공사는 중국 주요 도시에 10곳이 넘는 판매팀을 두고 화학공업 원료 및 제품, 기계설비, 5개 금속 제품(금·은·구리·철·주석), 전자 제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
협약에 따라 크리스탈신소재와 상하이하이즈주는 공동 판매팀을 꾸릴 예정이다. 상하이하이즈주는 판매 채널 확보와 그래핀 샘플·완제품 판매를 담당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기술 가이드라인 및 사용자 다운스트림 응용 개발 등을 맡는다.
다이중치우 크리스탈신소재 대표는 "굴지의 도매기업과의 협력은 그래핀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크리스탈신소재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해외 시장에서 그래핀 판매 및 응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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