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타이어뱅크를 설립한 김 회장은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창기이던 2018년부터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왔다. 이 부회장은 에어프레미아 최대 주주다. 그는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항 및 정비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다. 작년 7월 국제선 운항을 시작해 일본 나리타, 태국 방콕, 베트남 호찌민 등 중·단거리 노선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장거리 노선 등 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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