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시 현장' 찾은 정의선 회장…아이오닉 5N 공개에 웃음

입력 2023-07-14 09:14   수정 2023-07-14 18:53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신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13일(현지 시각) 영국 굿우드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N을 직접 타본 소감에 대해 "재밌었다"고 답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정 회장이 부회장 시절이었던 2015년 출범시킨 브랜드다. 그만큼 정 회장으로서는 애착이 많을 수밖에 없다. 새로운 '퍼포먼스 카'를 만들어보자는 뜻이 모여 고성능 차량 개발을 위한 팀을 새로 꾸렸다.

정 회장은 현대차 연구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이오닉 5N을 공개한 소감에 대해 "자랑스럽다. 우리 연구원 분들이 자랑스럽고 잘 만들어 주신 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기존 전기차와 아이오닉 5N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전기차 퍼포먼스를 조금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스포츠 버전을 만들었고 소리 같은 부분을 내연기관 엔진 같이 들을 수 있게 했다"고 했다.

정 회장은 아이오닉 5N 공개 영상을 보며 슬며시 웃은 이유에 대해서는 "팀들이 너무 노력을 많이 했다. 모두 재밌게 일하면서 만든 차라 더 좋은 것 같다"며 "연구원들이 굉장히 자부심이 대단하셔서 그게 더 기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