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데이터셋은 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실외 고정밀 지도(HD맵)’와 로봇 및 실내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측위 데이터셋’으로 구성된 데이터기술이다. 네이버랩스는 국내 디지털 트윈 산업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로 2021년 5월 이 기술을 무상 공개했다.
특히 실외 HD맵 데이터세트를 다운로드 받은 곳은 대학·연구실(40%)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IT기업·스타트업(25%), 기관·단체(13%), 개인(10%) 순으로 이어졌다. 네이버랩스 측은 “학계·연구기관을 비롯해 스타트업 등에서도 관련 기술 연구에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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