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의 주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다. 아시아 예술가와 글로벌 예술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아트쇼가 목표라는 게 주최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작가 중에는 호박 조각으로 유명한 일본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이우환·박서보·최영욱·이건용 등 국내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지난달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스페셜전에 참여한 김민경 작가의 작품, 사슴 작가로 잘 알려진 김우진 등 젊은 아티스트의 작품들도 참여한다.
허승량 행사 조직위 총괄기획본부장은 ”행사기간 중 인천은 많은 방문객들에 의해 먹고, 놀고, 자고, 사고, 쉬는 오거리종점이 될 것”이라며 “K컬처와 아트를 통한 체류형 관광 MICE 산업의 방향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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