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지난 15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을 했다.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하자는 취지의 임직원 결의대회다. 김상태 대표 등 임직원 2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5개 조항으로 구성된 선언문을 낭독했다. 조항의 내용은 "고객의 이익이 나의 첫 번째 가치판단 기준입니다", "나의 모든 행동은 높은 윤리 의식과 도덕성에 기초합니다", "고객과 동료에게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 축적에 매진하겠습니다", "이렇게 얻은 정당한 이익으로 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존재가 고객의 자긍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등이다.
김 대표는 "이 선포식은 선하고 바른 영업·경영을 지향하면서 고객이 자긍심이 느끼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 중심 원칙에 증권업의 전문성과 높은 윤리 의식을 더해 고객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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