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6일 존핀 미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해 한국의 율곡이이함 일본 마야함과 함께 3국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인태 사령부는 미 해군이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이날 인태사령부는 "이번 연습은 우리 연합 세력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우리 동맹인 한국 및 일본과 함께 3자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며 "3국 협력은 우리의 공유된 가치를 반영하고, 지역 안정성에 도전하는 세력에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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