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틱톡, 모바일 앱 최초 분기 소비자 지출 10억달러 돌파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단일 분기 소비자 지출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를 돌파한 최초의 애플리케이션이 됐다고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가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상위 소비자 지출 앱에는 틱톡에 이어서 '왕자영요'가 5억 7천만 달러(7245억원)로 뒤를 이었고,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5억 3천만 달러(6736억원)로 3위를 기록했다. 데이터닷에이아이는 틱톡이 비게임 분야 앱임에도 구독이 아닌 일회성 구매를 통해 큰 수익을 창출하는 점에 주목했다.
스파크랩, 21기 육성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4곳 선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파크랩이 21기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3분 안에 iOS 및 안드로이드 앱을 제작해 주는 노코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메이더' △웹툰·웹소설 작가와 출판사·제작사를 매칭해 주는 스토리콘텐츠 계약 지원 플랫폼 '투고하다' △영업 성공률을 높여주는 세일즈 테크 플랫폼 ‘토폴로그' △프랑스 비누 장인 및 세계적인 향료회사 로베르떼 조향사들과 함께 만든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셀바티코’ 등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는 최대 1억원의 초기투자금이 지급되고 약 18주간의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국회 유니콘팜, 19일 특별강연회 연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국회 스타트업 연구 모임 유니콘팜, 벤처기업협회 등이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3 국회 유니콘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강연회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상 속 이미지 3초만에 뚝딱…'칼로' 웹 서비스 개시
카카오브레인이 새롭게 개편한 무료 이미지 생성AI 웹 서비스 ‘칼로(Karlo)’를 공개했다. 칼로 웹 서비스 사용자는 원하는 이미지를 단 3초 내에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 수 있으며, 프롬프트당 최대 8장까지 확인 가능하다. 생성된 이미지는 PNG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칼로에 대해 "상상 속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이미지 생성 웹 서비스"라며 "지난 3월 오픈 베타로 공개 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편했다"고 전했다.
AI로 유해 영상 분석 차단하는 ‘파일러’ 55억 시리즈A 투자 유치
동영상 맥락 분석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브랜드세이프티(brand safety, 디지털 광고 시 부적절한 콘텐츠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브랜드 이미지와 평판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련의 조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일러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글로넷벤처파트너스, IBK기업은행, IBK캐피탈, 원앤파트너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파일러는 동영상 광고가 게재된 콘텐츠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뒤 광고주 브랜드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민감하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브랜드세이프티 솔루션 ‘AiD’를 운영 중이다. 글로벌 디지털 광고기술 표준화단체 ‘IAB Tech Lab’에 국내 최초로 가입하는 등 브랜드세이프티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 준수에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키노라이츠 OTT 통합 랭킹, LG 유플러스 IPTV에 탑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분석 업체 키노라이츠는 LG유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의 TV 앱스 메뉴에서 ‘오늘의 OTT 통합랭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OTT 서비스에서 스트리밍되는 작품들의 통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통합랭킹은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U+tv를 통해서는 일간 상위 20개 작품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수퍼톤, 라이브톤과 ‘음향 기술 개발 및 상호 협력’ MOU
AI 음향기술 회사 수퍼톤이 영상 음향 전문 스튜디오 라이브톤과 'K사운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영상 음향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수퍼톤은 하이브의 자회사다. 라이브톤은 '괴물' '변호인' '부산행' '명량' '기생충' 등 250여 편의 영화 음향 디자인과 믹싱을 전담한 스튜디오다.
그리팅 통한 기업 지원자 수 80만명 넘었다
HR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이 운영하는 기업용 채용 관리 플랫폼 '그리팅'을 통해 입사 지원한 사람이 80만명을 넘어섰다. 2021년 7월 출시된 그리팅은 △기업별 채용 사이트 제작 △지원자 이력서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LG디스플레이, 카카오게임즈, 넥슨, 컬리 등 약 4000개 기업이 그리팅을 이용하고 있다.
머스트잇, 봄·여름 결산 ‘럭셔리 시즌 오프’ 기획전 실시
명품 커머스 플랫폼 머스트잇이 올 봄·여름 시즌 종료를 맞아 ‘럭셔리 시즌 오프’ 기획전을 오는 8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올 봄과 여름에 가장 사랑받았던 베스트 상품들을 소개한다. 기획전 상품은 최대 9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각 상품의 상세페이지에서 6% 추가 할인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