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1988년 첫 매장을 연 이래 국내에 생소했던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남 천안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블루베리를 수매하고, ‘햇블루베리 케이크’ 2종을 제철에 한정적으로 출시했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바삭한 식감의 머랭과 달콤한 블루베리가 조화로운 ‘햇블루베리 파블로바’다. 파블로바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즐겨 먹는 디저트로 밀가루 없이 계란 흰자로만 만들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머랭 시트 사이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와 달콤한 블루베리 콤포트가 더해 이색적인 맛을 완성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의 ‘햇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신선한 햇블루베리를 더한 케이크로 여름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홍보모델로 나선 천안 청년 농부 정에스더 씨는 “아직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천안 블루베리를 전국에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파리바게뜨 납품을 계기로 판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블루베리 케이크 제품은 전국 3400여 점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기업도 함께 성장할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했다.
파리바게뜨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전남 무안 양파 등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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