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해외 유명 축구클럽을 초청해 개최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에 K팝스타들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직후 샤이니 태민, 몬스타엑스의 첫 유닛 셔누×형원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여자)아이들 공연이 펼쳐진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은 티켓 판매 30분이 채 안 돼 6만6000여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회사 측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하며 중계까지 진행하는 스포츠 이벤트인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 대상으로 독점 제공된다. 지난해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를 초청했고 올해도 최근 이강인을 영입한 파리 생제르맹의 방한 경기를 전격 성사시켰다.
이에 앞서 이달 27일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차전, 30일엔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2차전이 예정돼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서비스로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같은 독자적 콘텐츠로 팬들과 와우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최고의 팀들이 선보이는 경기 외에도 특별한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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