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정수기는 2015년부터 저수조 탱크에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을 대신해 ‘직수형’ 방식을 채용, 오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직수관을 친환경 스테인리스로 전면 교체했고,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 역시 세균과 오염·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냉·온수는 물론 얼음까지 직수 방식을 적용한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정수기’와 더불어 자가 관리형 정수기인 ‘스스로 직수 정수기’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서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 최근엔 하나의 코크(꼭지)에서 얼음과 물을 동시에 내보내는 신개념 얼음정수기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를 선보여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SK매직은 식수의 깨끗함뿐만 아니라 물맛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수질 전문기술 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를 통해 정수기 물맛을 지속해서 연구해 개선하고 있다.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선 정수기 물로는 국내 최초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았다. 2019년에는 환경부가 지정하는 ‘먹는 물 수질검사 공인기관’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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