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K팝 그룹 블랙핑크와 손잡고 오는 2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에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스타벅스가 특정 아티스트와 협업 메뉴를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팬덤 층을 겨냥하는 이벤트다.
블랙핑크를 테마로 기획한 음료인 '블랙핑크 스트로베리 초코 크림 프라푸치노'는 오트 베이스에 딸기 시럽과 다크초콜릿 소스를 더한 음료다. 음료 위에는 핑크색의 휘핑크림과 블랙핑크 로고 모양의 하트 초콜릿을 올렸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판매하는 메뉴도 있다. '블랙핑크 딸기 크림 초코 바움쿠헨'과 '블랙핑크 딸기 크림 초코번' 등 푸드 제품이다. 이밖에 '블랙핑크 라인스톤 콜드컵'을 비롯한 굿즈와 스타벅스 카드 등도 있다. 이들 상품은 한정 기간 판매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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