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일환
-열세 번째 거점으로 알바니아 선택
기아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열세 번째 거점을 알바니아에서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19일(현지시간) 마리글렌 디샤 리브라즈드 시장, 전현갑 기아 유럽권역 기획실장, 알바니아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이러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의료·보건 서비스가 열악한 산간 농촌 지역인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장애 아동 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알바니아 리브라즈드 지역에서 이동진료 차 지원, 지역 최초의 다목적 장애 아동 치료센터 설립, 소득증대를 위한 농작물 생산 및 판매 지원 활동 진행 등을 통해 장애 아동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역 정부에 사업 전권을 이양하고 센터의 운영이 안정권에 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12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출범을 시작으로 10년간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9개국 12개 거점을 대상으로 중등학교, 보건 센터, 농업훈련 센터 등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현지 이양을 모두 완료했다.
김성환 기자 swkim@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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