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생맥주' 아사히 팝업스토어, 롯데몰 동부산점서 휴양객 유혹

=부산 기장 롯데몰, 아사히 팝업스토어 개장
=롯데월드 연계 마술 퍼레이드 등 행사 다양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이하 롯데몰 동부산점)은 생맥주 캔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사히 팝업스토어를 지역 최초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층 야외 특설행사장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5월 국내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은 뚜껑을 따면 마치 생맥주처럼 풍성한 거품이 올라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품귀현상을 빚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11일 한국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8년 만에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몰 동부산점 1층 산토리니 스테이지(APC 매장 앞)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생맥주 캔 제품과 함께 새롭게 리뉴얼된 ‘NEW 아사히 수퍼드라이’에 대한 정보와 시음 이벤트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생맥주 캔 기획세트와 NEW 아사히 수퍼드라이 기획세트는 팝업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기획세트를 한 사람당 한 개씩 제한해서 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내달 2일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인 아스널, 맨체스터시티, 토트넘을 한데 모은 팝업 매장 ‘풋볼 스탠다드’를 선보인다.

해당 팝업매장에서는 구단별 앰블럼과 굿즈, 라이프스타일 의류 등을 판매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오후 6시30분)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연계해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민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