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브랜드 'N카본'과 동시에 선봬
삼우그룹이 튜닝 브랜드 엔카본(N Carbon)과 함께 테슬라 모델3 전용 카본 바디킷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카본은 현대자동차·기아 1차 밴더사인 삼우가 탄소섬유 제품들을 납품한 이력을 활용해 만든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3 바디킷은 프론트 립, 사이드 스커트, 스포일러, 디퓨저로 구성했다. 스포일러의 경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두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비공개 소비자 품평회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주요 튜닝 업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성 제품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기도 했다.
회사는 바디킷이 일반 모델3보다 공기저항계수를 0.01cd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실험 결과 포르쉐 타이칸과 유사한 0.22cd의 공기저항계수를 기록했다"며 "주행 중 40㎏ 상당의 무게 감소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에서도 높은 다운포스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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