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부터 미리 노화를 예방하려는 ‘슬로우에이징’ 열풍이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의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며 이색적인 안티에이징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최근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 신제품 3종을 내놨다. 과일과 채소에서 영감을 받아 사과·자색양파·라임 등 식물 유래 원료를 함유한 제품들이다. 고기능성 앰플과 샴푸 바로 구성된 3종 모두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서와 ‘크루얼티 프리’ 인증을 획득했다.
앰플 제품은 ‘애플 비니거 포어 슈링키 앰플’, ‘나이아신 어니언 올 클리어 앰플’ 2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하며 생긴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애플 비니거 포어 슈링키 앰플은 피지와 블랙헤드 등으로 넓어진 모공을 탄탄하게 해주는 고기능성 앰플이다. 탄닌 함량이 높은 청사과로 만든 애플 사이다 비니거가 피지로 넓어진 가로 모공과 탄력 저하로 늘어난 세로 모공, 주름 따라 늘어진 사선 모공을 축소하는 데 즉각적인 효과를 준다. 파하(PHA) 성분으로 뭉친 피지를 관리하고, 고탄성 제형이 모공 축소를 돕는다.
나이아신 어니언 올 클리어 앰플은 피부 트러블로 인한 잡티와 피부 결이 고민인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일반 양파보다 유효성분이 더욱 풍부한 적양파를 껍질부터 과육까지 통째로 담은 제품이다.
나이아신아마이드가 5% 함유돼있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잡티를 관리해준다. 이외에도 알파알부틴, 비타민C 유도체로 피부 톤을 관리해준다. 이 제품은 7일 만에 숨은 잡티를 완화하고 3일 만에 잡티 자국 등 피부 색소 침착을 완화한다는 게 고운세상코스메틱 측 설명이다.
‘쿨 라임 버블 샴푸 바’는 건강한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유분, 냄새 등 두피 불쾌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수리 냄새의 원인인 두피열, 과도한 피지, 모공 막힘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두피 유분 즉각 세정 및 두피 모공 청결 개선, 두피 온도 쿨링 효과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도 완료했다.
비비드로우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24일 앰플 2종을 모바일 뷰티 플랫폼 ‘얼리화답터’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선출시한다. 제품을 구매하면 클렌징 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31일 네이버를 통해 주문할 경우 배송비만 내면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배송비딜’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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