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지속 증가, 올해 상반기에만 46만대 늘어
-신규등록 92만대 중 수입차는 14만대
국토교통부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2,575만7,201대를 기록해, 전년 말 대비 1.0%(25만4,123대)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승용 2,119만6,531대, 승합 70만8,484대, 화물 371만8,129대, 특수 13만4,057대로 나타났다. 연료별료는 휘발유가 1,223만2,334대로 지난해 말보다 1.4% 증가했으며 경유는 963만1,252대로 1.3% 감소했다. LPG도 186만7,618대로 2.0% 줄었다. 반면 친환경차는 모두 성장했다. 하이브리드는 134만6,821대로 15.1%, 전기는 46만4,928대로 19.3% 증가했다. 수소연료전지도 3만2,484대로 9.7%의 오름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동안 신규 등록 대수는 91만8,385대다. 국산 77만7,586대, 수입 14만799대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45만2,000대, 경유 16만2,000대, LPG 3만3,000대, 하이브리드 18만6,000대, 전기 7만8,000대, 수소 3,000대, 기타(트레일러 등) 4,000대다. 차종별로는 승용 77만8,000대, 승합 1만3,000대, 화물 12만2,000대, 특수차 5,000대다.
국토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해 국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계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수입차 업계, 수해 피해차 대상 캠페인 시행
▶ 혼다코리아, '온라인 플랫폼' 입소문 타고 순항
▶ 나노 소재에 힘쓰는 현대차·기아, 여섯 가지 비장의 무기는?
▶ [하이빔]폭포처럼 쏟아질 전기차, 그리고 보조금
▶ 혼다코리아, '온라인 플랫폼' 입소문 타고 순항
▶ 나노 소재에 힘쓰는 현대차·기아, 여섯 가지 비장의 무기는?
▶ [하이빔]폭포처럼 쏟아질 전기차, 그리고 보조금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