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입력 2023-07-24 07:44   수정 2023-07-24 07:45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조선해양설비(플랜트) 산업 신규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

철의장은 선박 배관, 판재 등 철 의장품을 제작·공급하는 제조산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95억원·시비 95억원)을 투입해 ▲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실증센터 구축 ▲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 지능형 유연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철의장 제조 공정 디지털 전환을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형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수작업에 의존해 오던 철의장 제조산업에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근무 환경 개선, 생산 인력 부족 문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