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만든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gQlab)’이 ‘2023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건강식품/유산균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일동제약은 80여년간 축적한 유산균 제조기술에 기반을 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지큐랩을 선보이고 있다. 지큐랩은 ‘장 건강지수(gut quotient)’와 ‘연구실(Lab)’을 합친 이름으로 IQ, EQ처럼 장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대표 지수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큐랩 제품은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종균으로 배양한 게 특징이다.
지큐랩은 최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는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4401(BBR4401) 열처리 배양 건조물’을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인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제조 신고가 된 건강기능식품 중 포스트바이오틱스 함량(1000억셀)이 가장 많다. 위산 등 소화액에 잘 견디면서 장내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 등과 결합해 이들 성분을 체외로 배출하도록 도와준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지큐랩은 프리미엄 포스트 바이오틱스 및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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