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제주삼다수 약 3만3000여 병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5일 충청·전북·경북 등 지역에 제주삼다수 희망브리지를 통해 약 1만5000여 병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이날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지자체를 통해 대전·충남·경북 등에 약 1만8000병을 추가 지원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제주삼다수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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