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사 전·현직 직원들이 뽑은 ‘가장 일하기 좋은 건설사’ 1위에 동문건설이 선정됐다.
28일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최근 1년간 일하기 좋은 회사를 집계한 결과, 동문건설이 건설사 부문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1위를 기록했다.
잡플래닛은 자사 플랫폼에 남겨진 전·현직 직원들이 남긴 기업 평가를 토대로 회사를 평가했다. 신뢰도를 위해 해당 기간 일정 규모 이상 리뷰가 쌓인 기업만을 대상으로 했다. 순위는 승진 가능성과 급여 및 복지, 워라밸(일·생활 균형), 사내 문화, 성장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산출된 종합 점수(10점 만점)로 선정했다.
잡플래닛에 따르면, 중견 건설기업 동문건설은 7.15점으로 건설업계에서 대우건설과 동반 1위에 올랐다. 특히 급여 및 복지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4점대를 기록했다. 성장 가능성에서도 38%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동문건설의 한 구성원은 “동종 대비 높은 급여, 좋은 복지, 워라밸 보장, 좋은 사람들, 점점 성장하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또한 “회사가 계속 현장도 많이 생기고 매출도 오르는 추세라 전망이 밝다”며 회사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올해 일하기 좋은 건설사 1위로 꼽힌 동문건설은 2023년 하반기 경력 공채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직무는 건축 시공과 건축 공무, 토목 등 총 3개 직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고,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전국 현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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