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이 장애예술인 창작활동의 대중화를 이끄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4를 시작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영상을 통해 뛰어난 예술적 재능을 갖춘 장애예술인을 소개하고, 이들이 유명인과 협업해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2020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장애예술인 29명(27팀)을 선정해 59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시즌4에는 성악가 강유경 씨(시각장애), 첼리스트 배범준 씨(지적장애), 보컬·기타리스트 배희관 씨(시각장애), 화가 석창우 씨(지체장애), 피아노 병창 최준 씨(자폐성 발달장애) 등 5명의 장애예술인과 그룹 부활, 가수 안예은 등 5팀의 유명인이 참여한다. 방송은 유튜브 포스코TV 등에서 볼 수 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