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한부모 가족 대상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락앤락은 이번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으로 홀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에게 따뜻한 용기를 전하고자 ‘용기 세트’를 후원했다. 용기 세트는 △오븐 글라스 유로 △이지 프라이팬 △바로한끼 이유식 용기 △밀키 텀블러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됐다.
후원 물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시설 총 19곳에 전달돼, 7월 내 한부모 가족 600여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락앤락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 이웃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해우 락앤락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전달한 락앤락 제품이 한부모 가족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각 계층에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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