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1227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907가구(전용 74·84㎡)는 공공분양으로, 320가구(전용 95·115㎡)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브랜드까지 사용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가까워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내년 상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의 혁신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되는 것도 관심이다. 거주자는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벽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서울 강남권 주요 단지에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최상층(1개 동)에 조성된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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