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23일까지 기후테크 인재 육성을 위한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발표했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뜻한다.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을 통해 기후테크 분야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화가 가능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스타트업, 소셜벤처 연구개발부서 소속 연구자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9개 팀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7억원과 멘토링 네트워크,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 연계 투자 기회 등이 주어진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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