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는 작년11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IT 기업, 증권 유관기관 등 총 34개 사가 공동 설립한 대체거래소 준비법인이다.
SK C&C는 넥스트레이드의 다자간 매매 시스템과 운영·관리 시스템 전반을 구축한다.
시세정보, 주문, 체결 등 다자간 매매에서 핵심인 채널·매칭엔진 시스템과 투자 정보를 처리하는 정보분배 시스템, 상품정보관리와 각종 거래 통계·관리 등을 담당하는 매매 지원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정규 거래 시간 외 연장 거래 서비스도 구현한다. SK C&C 관계자는 “대체거래소 주요 시스템과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는 재해복구(DR)센터와 데이터 백업 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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