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8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 디아이엘’의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연 디아이엘은 지난 달 실시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공 제외 1206가구 모집에 총 1만8837건의 접수가 몰렸다. 평균 15.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이 마감됐다.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부산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업계에선 대연 디아이엘의 계약 역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을 비롯해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히기 입지를 바탕으로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듯이 계약도 조기에 완료될 것이라는 평이다.
4488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 규모와 약 5372평에 달하는 부대시설 면적, 이를 활용한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도 돋보인다. 또한 타입에 따라 대형 주방 다용도실, 안방 건식세면대, 대형 드레스룸 등이 적용되고 모든 가구에 희소성 높은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시스템이 설치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지부터 규모, 상품설계에 이르기까지 남구 일대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단지로서 일찌감치 많은 부산 시민분들께서 성원해주신 만큼 청약에 이어 계약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지어지는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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