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복합문화중심지를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60층 규모의 건물을 비롯해 복합문화쇼핑몰, 서울 시립대 캠퍼스, 의료·편의시설을 갖춘 공공 주거 단지 개발로 이 지역을 서북권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연신내역 GTX-A 개통도 앞두고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약 4분, 삼성역까지 약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불광동에서 부암동까지 지하로 신설되는 은평새길과 성북동길까지 연결되는 평창터널 노선 계획이 착공 예정으로 완공되면 종로까지 20여 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500번지에 들어서는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는 50년 대우건설의 기술력과 푸르지오의 브랜드 파워가 만나 눈길을 끈다. GTX-A와 지하철 3·6호선의 트리플 역세권에 북한산, 서오릉, 향림근린공원이 인접한 숲세권인 동시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에 인접한 학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단지 인근으로 쇼핑·문화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은평성모병원 등 은평뉴타운의 생활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7층 총 145세대로 조성되며, 그 중 이번 임대주택 청약분은 120세대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11세대, 40㎡A 16세대, 40㎡B 16세대, 44㎡ 11세대, 50㎡A 11세대, 50㎡B 5세대, 51㎡ 5세대, 54㎡ 11세대, 59㎡A 33세대, 59㎡B 12세대, 59㎡C 13세대, 59㎡D 1세대다.
아파트 내부는 시스템 에어컨, 슬라이딩 중문, 팻 케어,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 인덕션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내에, 코인 세탁실, 게스트하우스, 심야 전기 이용으로 가능한 전기차 충전시설, 스크린 골프 연습장, 반려동물 전용 팻 그라운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는 순수 민간 장기일반임대주택으로 입주까지 임대보증금을 (계약금(10%)과 잔금(90%)으로) 납부하고, 분양전환을 원할 경우 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입주 후 10년 동안 살다가 최초 분양가로 소유권을 100% 취득할 수 있다. 청약통장, 주택유무, 소득수준 제한없이 누구나 입주 가능하며 10년 간 거주가 보장되고 10년 후에는 우선 분양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은평 푸르지오 발라드’ 아파트는 이달 4일 임차인 모집을 공고할 예정으로 청약은 16일과 17일 2일간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모델하우스 및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