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 아라뱃길 선박운항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23-08-02 14:50   수정 2023-08-02 14:51


인천시가 경인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레포츠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서울·경기·인천 10대 공동과제에 아라뱃길~한강 수상 이용 선박운항 활성화와 서해뱃길 복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안을 포함시켰다.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K-water·국토연구원 등 경인아라뱃길 운영 유관기관과 함께 각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아라뱃길 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여의도와 덕적도를 오가던 유람선은 지난 2014년 운항이 중단됐다. 올해 4월부터 ㈜현대해양레져가 ‘김포터미널~여의도’와 ‘김포터미널~시천나루’ 구간의 2개 코스 유람선을 다시 운항하고 있다.

‘서해섬~아라뱃길~한강’을 잇는 선박 운항이 활성화 되면 관광·교통 인프라 조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 서해 섬 정주여건 및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수산물 운송 루트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아라뱃길을 통해 인천으로 유입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한강~아라뱃길~덕적도 뱃길 연결 대비 섬 관광 활성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