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시뮬레이션 게임(SLG) 섀터드 레기온(Shattered Legion)은 마이그레이션 및 소각 공지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BEP20 $SLG 토큰을 ERC20 토큰으로 마이그레이션한다는 로드맵에 의해 진행됐다. 발표 이후 팀은 마이그레이션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토큰이 상장된 모든 거래소와 협력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지난 7월 31일부터 비트겟(Bitget), 바이비트(Bybit), 게이트아이오(Gateio), MEXC 및 Toolbit에 저장된 모든 BEP20 $SLG가 ERC20 $SLG로 변환됐다. 기존에 있던 BEP20 $SLG 토큰은 ERC20 $SLG의 총 공급량과 BEP20 $SLG의 나머지 공급량이 변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두 소각됐다.
섀터드 레기온의 마이그레이션은 공식 포털을 통해서만 변환할 수 있으며, 모든 거래소는 ERC20 $SLG 토큰만 지원한다. 또한 보안 업그레이드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팀은 최근 ERC20 $SLG 토큰을 위한 다중 서명 지갑을 구현해 토큰 보유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히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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