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영국 대표단 10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짐을 챙겨 이동할 채비를 마쳤다.
대표단은 영지 내 집결지인 제1 주차장에 모여 3시간가량 대기한 뒤 준비한 버스 23대를 이용해 출발했다.
대원들은 미리 집결지에 켜켜이 쌓아 둔 배낭을 하나둘 버스에 실은 뒤 순차적으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영국은 이번 잼버리 행사에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여명의 청소년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이날부터 사흘에 걸쳐 전체 인원이 서울 용산구, 강남구, 종로구, 중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 여러 호텔로 이동할 계획이다.
앞서 BBC 방송은 4일(현지시간) 폭염 속에 열린 새만금 잼버리 행사에 참여한 영국 스카우트가 행사장에서 철수한다고 보도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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