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 전문기업 유니베라는 김교만 사장(사진)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김 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를 거쳐 2008년 남양(유니베라 지주회사)에 입사했다. 유니베라 영업총괄본부장, 전략커뮤니케이션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유니베라는 1976년 국내 최초로 알로에 상업 재배에 성공한 기업이다. 해외 농장 운영, 알로에 소재 연구개발(R&D)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