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천전리 암각화'와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다양한 모습과 문양들을 활용, 영상실 4개 면을 가득 채운 몰입형 영상이다.
상영 시간은 체험을 포함해 총 18분이다.
실감영상실에 들어서면 하늘에서 본 반구천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암각화에 새겨진 동물 그림·문양을 환상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의 동작에 따라 영상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기반 암각화 문양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실감영상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영상은 매시간 정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상영된다.
매회 선착순으로 20명이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 로비에는 관람객이 채색한 암각화 문양을 스캐너로 인식시켜 살아있는 상상의 반구천으로 만들어보는 '나만의 암각화 문양 채색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