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핀테크를 바탕으로 국내 키오스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비버웍스가 오프라인 매장 운영 전반을 도와주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비버웍스는 무인 키오스크 1위 오더퀸, 삼성 키오스크의 글로벌 파트너 우노스(UNOS), 모바일 포스 페이콕(PAYCOQ) 등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 관리를 돕는 ‘비버 매장연구소’를 오는 10~12일 열리는 ‘제70회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23’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비버 매장연구소는 전국 2만여 가맹점을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문-결제-마케팅-배달'까지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비버웍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용 솔루션 업계 최초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의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UI·UX)가 적용됐다"며 "데이터 기반 추천 시스템을 담아 스마트하게 매장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점주는 비버 매장연구소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매장 유형에 맞는 솔루션을 조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배달 주문, 대면 결제가 많은 매장이라면 전용 포스 솔루션(비버 포스)과 배달 솔루션(비버 익스프레스), 결제 솔루션(비버 페이) 등을 조합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비버웍스는 솔루션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365일 운영되는 전국 직영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루션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월 구독 서비스인 ‘비버 구독 서비스’도 내놨다.
김종윤 비버웍스 대표는 “비버 매장연구소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사장님들이 성공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사장님의 매장에도, 지갑에도 여유를 드리는 매장 운영 솔루션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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