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1공장에 새 물류자동화창고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물류자동화창고는 효율적인 재고관리와 빠르고 정확한 물류 운영을 충족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건축면적 1695㎡, 연면적 3333㎡의 지상 4층 규모다.
지난 8일 열린 준공식은 이건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생산본부 총무팀 이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강덕영 대표 개회사와 내외빈 축사, 축하케이크 및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덕영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더라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시설 투자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제약 산업을 발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축전을 보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1공장 물류자동화창고 준공을 축하한다”며 “물류 운영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향상됨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입출고 작업 자동화와 실시간 재고관리 등을 통해 물류 과정을 혁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선진 물류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제품의 생산과 유통에서 효율성과 정확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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