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과 이탈리아 가족 여행"…열애설 재점화

입력 2023-08-14 20:18   수정 2023-08-14 20:19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소후닷컴 등 외신은 최근 리사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일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증거로 이들이 함께 가족 여행이 했다고 보도했다.

리사는 최근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SNS에 게재했다. 리사는 이탈리아 뒷골목을 누비는가 하면, 파격적인 비키니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리사가 올린 사진 중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를 거느린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가문의 둘째 며느리인 재럴드 구이엇이 올린 사진과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리사가 저녁 식사를 즐긴 장소가 LVMH 가문의 막내아들 장 아르노의 약혼녀가 찍은 사진 속 장소와 동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사는 지난달 LVMH 그룹 후계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프레데릭 아르노(28)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이 함께 프랑스 파리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는 사진이 공개되는가 하면 프레데릭이 블랙핑크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2023 코첼라' 백스테이지에도 등장했다는 목격담도 흘러나왔다.

프레데릭 아르노의 부친 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이 이끄는 LVMH 그룹에는 세계 최고가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루이뷔통,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이 속해 있다. 프레데릭은 베르나르 회장의 5남매 중 넷째로 2020년 25세의 나이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돼 화제가 됐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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