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오는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를 주제로 2023 소금 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소금 박람회는 6가지 테마관 총 81부스로 운영된다.
브랜드 관에서는 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련 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중소기업 및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량 구매, 명절 선물 판로개척 등에 나설 계획이다.
신안군은 천일염이 식품을 뛰어넘어 미용과 건강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을 지닌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자가 다양한 분야의 소금 제품을 접할수록 신안 천일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게 될 것"이라며 "소금 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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