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신례원이 고향인 김진식 디에이치 리조트 회장은 “고향에 대한 애착으로 최고의 명품 리조트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며 “‘머물다 가는 예산관광’을 추진 중인 예산군의 정책을 실현하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디에이치 리조트 조성이 기폭제가 돼 예당호를 중심으로 더 많은 민자 관광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리조트 내에 예산군 홍보관과 갤러리가 마련된 것도 특징이다. 예산 특산품을 상시 판매하면서 예산군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330㎡ 규모의 갤러리는 국내외 다수의 작가 작품과 빔프로젝트를 통한 영상, 사진 등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조각 공원, 수목원, 하늘정원, 인공 폭포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디에이치 리조트 측은 연간 20만 명이 이곳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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