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8년 5개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중장기 계획은 4차산업 기술 확대와 디지털 정부혁신 가속화 등 다양한 환경을 반영한 정보화 사업의 이행 과제를 발굴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자 마련한다.
용역 주요 내용은 국내외 디지털 기술 동향과 정보화 정책 분석, 울산시 내·외부 환경과 현황 분석을 통한 정보화 현안 도출, 정보화 비전·목표·전략 등을 포함한 목표 모델 정립, 실행을 위한 이행과제 도출과 통합 이행계획 수립, 정보화 발전방안 정책 제언 등이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는 인터뷰, 설문조사,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석 방식이 활용된다.
정보화 기본계획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정·기술·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그룹 자문을 거친 뒤, 정보화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든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원 공유(클라우드) 등 정보기술의 변화와 혁신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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