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준 현장학습ㆍ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 69개 학교 5053명이다. 개항장 일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인천e지’ 앱을 통한 가상현실(ARㆍVR) 체험과 고스트 도슨트와의 시간여행, ‘개항e지 전동차 투어’ 등 이색 체험을 했다.
현장학습에서 1박 2일 여행 수요와 문의가 늘고 있어 앞으로도 신청 학교는 계속 증가할 수 있다는 게 관광공사 측 설명이다.
공사는 4월부터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ㆍ배포했다. 각 학교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임차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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