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는 자회사 바우와우코리아와 함께 북미 최대 펫 박람회 ‘SUPERZOO 2023 LAS VEGAS’(이하 슈퍼주)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오에스피는 회사의 PB제품 내츄럴시그니쳐,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 인디고 세븐 등 총 16종의 건사료를 선보인다. 오에스피의 자회사 바우와우코리아는 주요 제품인 간식 10종 이상을 소개해, 북미 주요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미국 현지 업체인 퍼스카와 유통 협업을 통해 대형 박람회인 슈퍼주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코스트코 등 대형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프리미엄 기능성 사료와 다양한 종류의 펫 간식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향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우와우코리아는 코스트코코리아에 제품을 납품 중으로 코스트코코리아의 추천을 받아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다른 코스트코 글로벌 지점에 주요 제품을 소개할 시간을 추가로 가질 계획에 있다.
한편 슈퍼주는 미국 펫 산업 대표기업 및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북미 최대 규모의 기업간 거래(B2B)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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