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부분변경 출시…가솔린모델 3506만원부터

입력 2023-08-17 18:09   수정 2023-08-18 01:42

기아가 17일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사진)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3506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3786만원부터다.

더 뉴 쏘렌토는 2020년 출시된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이번엔 신차 수준으로 내·외관 디자인이 개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쏘렌토는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4WD·2WD)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3506만~4193만원, 2.2 디젤 모델이 3679만~4366만원이다. 엔트리 트림 기준 가격은 직전 대비 16%(482만원) 올랐다. 트림 단순화로 가격 인상폭이 더 커졌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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