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만에 매진"…핫한 남자 '덱스'가 더현대서울에 뜬 이유는

입력 2023-08-18 16:43   수정 2023-08-18 16:49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열었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장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킥더허들은 '핏타민(Fitamin)'이란 브랜드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사업을 하고 있다. 핏타민 팝업스토어가 오픈한 이날 인기 방송인 겸 유튜버 덱스가 찾아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덱스는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키링, 파우치 등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스페셜 MD를 소개하고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덱스 스페셜 MD는 판매 개시 5시간 만에 매진됐다.

덱스는 '가짜사나이'와 '피의 게임' 출연으로 대중에 인지도를 얻은 군인 출신 유튜버다. UDT 예비역으로 4년간 부사관으로 근무했다.


핏타민 팝업스토어는 '건강 충전소'를 모티브로 자신의 건강 유형에 맞는 ‘맞춤 영양제 7일 팩’ 등 다양한 영양제를 배치했다. 방문객이 팝업스토어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질문 문항에 맞춰 자신의 건강 상태 등을 적어 내면 영양제를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또 방문객이 현장에서 건강음료 한 잔을 구매하면 개인 상태에 맞춘 영양제 1팩을 무료로 주는 '에너지 바'도 운영한다. 현직 약사가 직접 영양제를 설명해 주고,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게 특징이다.


인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 달 치 영양제를 구매하거나, 영양제 구독 서비스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윤태영 킥더허들 마케팅팀장은 "젊은 세대 감각에 맞춰 다양한 놀이 요소를 가미해 매장을 꾸며놨다"며 "개인 맞춤형 영양제뿐만 아니라 약사들이 설계한 다양한 영양제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킥더허들은 약사인 김태양 대표와 중국 칭화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박진환 부대표가 2018년 창업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약사가 설계한 건강보조식품의 기치를 내건 '피토틱스' 사업부를 시작으로, 2021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핏타민을 선보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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