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남원시에 있는 경로당 494곳 전체에 온애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온애드는 특정 기업이나 단체, 조직이 원하는 동영상을 지속·반복적으로 재생하는 일종의 ‘디지털 광고판’이다.
지역 경로당 전체에 온애드 서비스를 개시한 것은 남원시가 처음이다. 남원시는 올해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초고속 인터넷, 공용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여기에 SK브로드밴드가 온애드 서비스를 지원했다.
각 경로당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Btv 800번을 설정해두면 안전재난 소식, 지역 축제 및 행사 등 시정 소식을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전국 경로당을 대상으로 온애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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