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장하는 넥스틸은 1990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강관 제조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유정관과 일반관, 송유관은 유정 굴착과 채유 등에 주로 사용된다. 건설·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공모 주식은 700만 주다. 이 중 365만 주(52.14%)를 신주로, 335만 주(47.86%)는 구주 매출로 진행한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하단인 1만1500원이다. 공모금액은 805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990억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지난해 매출 6684억원, 영업이익 181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22일엔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전문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상장한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을 넘어선 8000원이며 177억6000만원을 공모한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작년에 매출 40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했다.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시큐레터도 24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이 회사 공모가(1만2000원)도 희망 범위 최상단을 웃돌았다. 공모금액은 139억1900만원이다.
하지은 기자 hazz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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