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서울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사랑의 이름으로’라는 델보 팝업스토어를 오는 27일까지 연다. 델보는 1829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명품 가방 브랜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핸드백 브랜드로 꼽힌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델보가 르네 마그리트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마그리트 캡슐 컬렉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사랑·유머·사과·사람 네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나온 이 컬렉션은 마그리트의 예술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델보의 시그니처 상품인 1000만원대 ‘브릴런트’와 300만원대 ‘핀’ 제품군에 ‘이것은 델보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자수로 담겼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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